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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이 끝났으니 밥 먹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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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chive V
TAG G20

G발음

life 2010.11.12 14:08


이미 이병박 정권 인수위 시절에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orange의 발음은 '오렌지'가 아니라 '어륀쥐'(아, 오륀지였나. 오륀쥐였나.)라고 알려주셨다.


이번 G20의 발음도 '지이십'이 아니라 '쥐이십'이다.

Posted by archive V
TAG G20
온갖 공직사회의 부패와 부조리를 보노라면, 이 문제의 시작은 어디인지 이 문제의 해결은 어떻게 인지 어지러워지기 쉽다. 그리고 마음 속에는 이미 강한 파괴적 생각, "다 짤라 버려"를 외치고 인터넷에 댓글도 달고 하지만, 역시 '현실적 법' 앞에 이런 것은 공허하다.

이런 일들을 처리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결국 '여론의 소나기'만 피하면 공직 사회는 만사 통과이다.


정치인들은 이런 맥락을 잘 알아서, '공직 개혁'이라는 하나마나한 카드로 벌써 이미 오랫동안 여러 정치질을 해먹고.

소박한 의견이지만, 공직사회의 여러 비리에 대해, 손쉽게 직급을 강등하고 호봉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어디 지방으로 발령하고 잠시 있다가 은근 슬쩍 복귀하는 것보단, 그냥 5급에서 6급으로 강등, 7급에서 9급으로 강등, 호봉 제로. 뭐 이런게 차라리 마음 현실적일듯.

가령 교장이 비리를 저리르면, 욱해서 짤라하는 것보단, 다시 그냥 평교사로. 호봉도 5년치 혹은 10년치 삭감. 그래서 결국 구조적으로 노후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공직사회의 온갖 복잡한 수당은 이명박이 정리 안하나? 내가 기대할 사람에게 기댈 해야지, 어뚱한 기대를 하는거?
Posted by archive V

지난 번에 김규항-진중권씨의 논쟁은 싱겁게 끝난 것 같은데, 이번에 북한의 3대 세습에 따른, 경향신문-민노당의 논쟁을 훨씬 논쟁이 깊이 되길.

일반 대중들은 이런 치열한 논쟁을 통해 배우는거 아닌가? 민노당도 정당답게 논쟁에 치열하게 참여해서, 대중들이 시시비비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길.

Posted by archive V

타블로 학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의 카페에 가서 글을 보면, 핵심은 '타블로'와 스탠포드의 '다니엘 선웅 리'가 같은 사람인가이다. 해당 카페의 네티즌들도 이 부분을 문제 제기하는 것이다.

때문에 논란의 요점을 '다니엘 선웅 리 = 타블로' 인가를 확인하는 것인데, 이상하게 신문이나 뉴스는 이 부분을 외면하고 있다.

스탠포드대학 졸업자 중에 '다니엘 선웅 리가 있다'는 사실은 타블로 측이나, 타블로를 옹호하는 측, 반대하는 측, 타블로 논란을 보도하는 측 모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딱 남은 것은, '타블로=다니엘 선웅 리 인가'만 확인하면 되는 것인데, 이를 확인하는 언론들도 없다.

정말 이거 뭐지?


그냥 빨리 '타블로=다니얼 선웅 리'만 밝히면, 정말 그 네티즌들이 이상망측한 악플러들이라는 것이 증명되는데...

Posted by archive V
이명박으로부터 시작된 '공정사회'라는 키워드는, 여전히 그가 '감당'할 수 있냐를 두번째로 두고 보면, 이 키워드가 담고 있는 첫 번째 의미는 이제 우파가 '경제 살리기'와 같은 키워드로는 더 이상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가서 토닥거려주고, 고작 몇 천원씩 아낄 수 있는 정책 좀 하다가, 한편으로는 여전히 부자들의 세금이 줄어드는 상황의 반복에서 '경제 살리기'와 같은 이념 초월형 구호가 이제는 시큰둥하다는 것이다.

이래나 저래나 새로운 구호를 찾아야 하는데, 정작 우파들이 할 수 있는 구호가 별로 없다. 직접적인 이념적 이야기는 무엇보다 싫을테며, 애써 꼰대스러운 도덕주의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젊은 세대에게는 인기가 없으니. 여기에 경제는 살리가 어렵고, 그런 차에 한편으로는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도 한편에서 붐으로 나타나고 있고.

'공정 사회'는 당분간은 그래도 이명박 정권의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실재적으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우리는 무언가 '공정 사회'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는 제스쳐가 사회 전반에 걸친 이명박 정권의 안이함을 무마해 줄 것이니.

오히려 문제는, 다음 정권을 노리는 우파들이 이런 이명박한테 '시큰둥' 하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정권 때처럼 대놓고 손가락질하는 상황은 '아직' 안 벌어지고 있지만, 만약 정말로 우파가 공정사회라는 키워드를 실재의 삶에서 감내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이제 이명박 정권이라는 카드도 버려질 운명이다.

또 하나의 파생적인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그냥 이명박만 타박하는 이른바 '진보'진영이다. 이른바 '민주주의'를 하나의 선의로 내세우는 민주당류의 그룹들은 정작 이명박도 우파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한다. 외교부 장관 딸 특채 파문이나 공직 특채 등 모든 면에서 민주당은 점점 '존재감 없음'이 되어 가고 있다. (차라리 민주당 사라지고, 한나라당과 극소수 야당으로의 '양극화'가 이 서점에 한국에 걸맞는 상황 아닐지.)
Posted by archive V

선거철이나 어려운 '서민' 달래기가 필요한 시기면 단골로 등장하는 카드가 바로 재래시장이다. 재래시장가서 모처럼 물건도 사고 인사도 하고...

그리고 대형마트 이야기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 이야기하고...

뭐 이런 레파토리는 꼭 이명박 정부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등장할 정부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과연 현실적으로 '효력'있는 정치냐는 것이다. 고작 다시 한번 정치인들이 서민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리엑션이지만, 이거 참 웃기게도 잘 먹힌다.


실상 온전한 정책은 이렇게 시장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비정규직을 얼마만큼 없앴는지, 노동의 가치를 주장하는 것이 이제 얼마나 '정당'한 것인지 사회 전체에 필요한 법과 제도를 구현해 내는 것이 정치인이 할 일이다.


아무튼 '재래시장 정치'에 아직 많은 사람들이 냉소를 보내지 않으니, 이거 참 뭐가뭔지... 아직 멀었다.

Posted by archive V

관료주의...

life 2010.09.19 23:02
어쨌든 저쨌든 관료는 짤리지 않는다는 것 아니겠다. 비리 혐의가 있어도, 비리가 나타나도, 감사 결과를 받아도 관료들은 손쉽게 짤리지 않는다.

현대 정치의 여러 곤혹스러운 부분 중에서도 이 부분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Posted by archive V

유명환 딸 특채 논란이 그냥그냥 외교부의 논란 정도로 끝나는 분위기이다.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총체적인 거론이 없다. 분명 사회 곳곳에 특채를 한꺼번에 요동치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회인데, 그냥그냥 넘어가네.

역시 민주당이 약발없는 정당인 것은 이번에도 드러난 듯.

Posted by archive V
올해 통계자료 역시, 한국의 자살률이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2-30대의 주요 사망원인 1위로도 자살이 꼽혔다. 이런 통계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우리 사회의 자살이 정말 자살이냐는 것이다.

이들 자살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대부분이 모두 사회 안정망의 부재 속이 일어나 사회적 타살이다. 멜랑콜리한 심리적인 이유때문에, 극단적인 로맨스때문에 일어난 자살은 드물다는 것이다.

차라리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사회적자살이라던지...

더불어 한심한 것은, 이런 통계 자료가 나오면 그냥 받아쓰기하고 송고하는 한심한 언론들이다. 그렇게 관점없이 편하게 기사쓰면서, 미디어 위기 말하는 것은 좀 염치 없지 않나?응?

아니 그러고, 이렇게 아무 염치없이 '자살했다'고 언급하는 사회도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다들 알면서, 모르는 척 하기?

Posted by archive V